[경남도민뉴스]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가 지난 13일 서면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렸다.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는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주관한 행사로, 회룡마을과 우물마을 주변 다랑논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21명이 참여했으며, 5km 부문에는 121명이, 10km 부문에는 100명이 참가했다. 창원에서 온 한 대회 참가자는 “농로길을 마라톤 코스로 설정한 것이 색다르고 농촌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농로를 함께 보면서 달릴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 이정만 위원장은 “처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인력, 시간 및 예산의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꼈지만, 많은 기관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 김미정 사무장이 열성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향후 마을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새로운 농촌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과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농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 관광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가 새롭게 제시한 창조관광 프로그램이다. 전국 38개소 농촌관광 중간 지원조직이 지원하였으며, 이중 1차로 30개소로 압축하고, 2차 발표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20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4개소가 지원해 남해와 거창이 선정됐다. 이로써 남해군과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자부담 5천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함께 참여한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 김동일 사무장은 ”남해의 대표적인 축제인 보물섬마늘 축제와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정주형 체험 상품을 제공해 마을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군에 소재한 5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플로깅 인증 스탬프와 교환한 꽃을 직접 남산공원 일원에 심어 ‘한 평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증스탬프와 교환한 꽃으로 한 평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에 스스로 생활 속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남해군 산림조합에서 삼색조팝 등 150포트를 기부하여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녹지공간과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4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16일 펼쳐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은 더욱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2회 버스킹에서는 △텐텐의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의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씨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의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버스킹 공연 때 진행한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더욱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찾아주시어 봄의 왈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중앙일보S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난개발을 지양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함 점, 그리고 향후 남해부터 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전후해 남해안 중심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해군에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이순신바다공원, 금산 보리암, 남해대교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여기에 더해 상주은모래비치·송정솔바람해변 등 보석 같은 5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많은 이들이 찾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남해군에는 바래길이 있다. 남해군 전체 해안선을 둘러 25개 코스, 전체 256km로 구성되어 있다. 구운몽길·바래오시다길·고사리밭길·화전별곡길 등 이름만 들어도 지역의 역사와 특징이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바래길 전용 앱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고, 완보 후 코스별 배지를 모으는 것도 이색적인 재미다. 현재 600여 명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11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군단위 LPG배관망 가스안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해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한국 LPG사업관리원, ㈜보물섬에너지, 남해읍 이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들은 △마을별 이장 대상 가스안전지킴이 양성 및 교육 △사고 발생시 긴급 초동조치를 위한 비상대응훈련 실시 △타공사 사고 예방활동 및 가스시설 점검 △지역축제장 및 캠핑장 대상 합동 가스안전 캠페인 △농·어촌 일손돕기 등 ESG 경영활동 등을 약속했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단위 LPG배관망 권역 내에 가스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 사업’ 대상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현장 영어 실무연수(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대상자에게는 인턴 보수의 월 50%를 지원(월 100만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 및 요건으로 인턴은 18세 이상 ~ 50세 미만(사업 시행년도 1월 1일 기준)의 미취업자 및 귀어 희망인 중 근무 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가능한 자이며, 채용 대상자는 일정 조건을 갖춘 영어조합 법인 또는 어업회사 법인, 선도 어가 등 우수 어업 경영체로 4대 보험 가입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인턴 신청자와 채용 대상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조회 동의서 등 필요 서류를 군청 해양발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인턴 신청자와 채용 대상자를 선정 및 연계하여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참고로 인턴과 채용 대상자 간의 관계가 부모, 자녀일 경우 매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2024.4.22.)기준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80만원~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지원금의 10%(28만원~6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 기준은 ①생계형 차량, ②영업용 차량, ③총 중량이 3.5톤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하여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접수와 방문접수를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방문 접수의 경우 차량 소유주가 신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보물섬 식물원’에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물섬 식물원은 총면적 5,701㎡의 아담한 규모로 유리온실과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항시 개방된다. 식물원의 외곽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고, 유리온실에는 다육식물, 선인장, 수변·수생식물 등이 자라고 있다. 야외정원에서는 튤립, 수선화, 메리골드, 산파첸스, 수국 등 초화류를 비롯해 다년생 숙근초와 비파나무, 먼나무, 가문비나무, 은행나무 등 수목류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쉼터가 배치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이나 단체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틔움센터(구 보물섬마늘나라)가 100m 범위 내에 인접하고 있어 주차 또한 용이하며, 근처에는 지석묘(고인돌)와 영농시범포장도 있어 아이들의 견학장소로도 좋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소소한 추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아름답게 보물섬
[경남도민뉴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가 400만 원 상당의 수목을 남해군에 기증하고 지난 12일 직접 고향 남해를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천우주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을 비롯해 재경남해군향우회 구덕순 명예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증한 종려나무 30주를 직접 심으며 아름다운 고향 남해를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조면 한삼불 이장단장을 포함하여 미조면 각 기관단체장들이 동참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증나무 심기 행사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까지 총 73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기증한 나무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년 기증수목 식재행사를 추진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수목 기증 및 식재행사를 위해 매년 고향을 찾아와 주신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향우들의 화합 도모는 물론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