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홍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남해군 주민자치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로부터 섬 박람회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홍보영상을 감상했다. 향후 두 단체는 섬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여수에서도 남해군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권대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며, 오늘의 만남이 두 단체 간의 우호적 만남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새남해농협은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군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농협 관계자들을 비롯해,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남해군의 땅두릅은 722호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05톤을 생산해 약 13억 원의 출하실적을 올리고 있다. 땅두릅은 한약 재료로 이용되는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이다. 대표적인 봄철 새순 산채류다.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불리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참두릅에 비해 순이 여리고 향이 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며, 간 건강, 항염증 작용, 항균 작용, 면역력 증진, 혈관 건강, 통증 완화, 당뇨병 치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땅두릅 소득화에 힘써 주시고, 본 초매식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땅두릅이 보물섬 남해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는 땅두릅 작목회 농업인 여
[경남도민뉴스] 남해읍자율방재단은 27일 남해읍 해안가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해안가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재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남해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해읍자율방재단 조만수 단장은 “앞으로도 남해읍 자율방재단이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앞장서고 깨끗한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당초 3월 31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온 ‘독일마을 광장 및 안내체계 조성사업’의 공사 기한을 2주 연장해 4월 1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나 이 기간 동안 잦은 비로 정상적인 공사가 불가능했다. 남해군은 공사 연장 기간 동안 신속하게 광장 보도블럭 설치를 마무리해 군민 및 관광객에게 개선된 광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 연장기간 내 파독전시관, 기념품 판매점, 도이처임비스 등 광장 시설물은 이용이 불가하다. 기타 문의 및 불편사항이 있을 시에는 남해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지역의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지역발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봉희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여성단체협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남해군 여성의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 설립된 남해군 대표 여성단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진전시 워크숍 ‘주민, 줌 인’의 수강생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 줌 인’은 남해읍내 골목 곳곳의 숨은 명소를 포착하여 사진으로 기록하는 주민참여형 워크숍이다. 워크숍 종료 후에는 창생플랫폼 내 콘텐츠홀에서 전시회가 개최된다. 사진전시 워크숍은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창생플랫폼 3층의 창생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은 14:00부터 17:00, 매주 월요일은 19:00부터 22:00에 진행된다. 4월11일 개강하는 오리엔테이션만 예외적으로 목요일에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양희수(마파람 사진관), 김정열(시간의 흐름 사진관) 사진작가가 진행한다. 교육은 △남해읍 중심가, 남해향교부터 남산공원, 선소부터 쇠섬 등 현장출사 △사진촬영 기초, △회차별 사진평가(크리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카메라의 개인 소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수료율 70% 이상)에게는 전시참여 기회
[경남도민뉴스] 남해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27일 남해군청에서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관련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과 관련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안전점검 및 담당자 교육강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협약으로 남해군 관할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빼빼로’가 만나 ‘남해유자빼빼로’로 탄생한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남해유자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12년째 아이들의 놀이·학습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는 ‘해피홈’ 사업을 남해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남해 농특산품 판매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아이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기업 간 상생발전’이라는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남해 유자의 상큼함이 가미될 ‘남해유자빼빼로’는 오는 4월 8일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에서는 이미 지난해 연말 수확된 남해 유자 50t을 구매했으며, 착즙액을 추출한 분말을 통해 ‘빼빼로’에 상큼한 맛을 더했다. &nb
[경남도민뉴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서상마을 하갑훈·김명희 부부가 200만원, 남양아파트 부녀회에서 100만원, 농업회사법인(주)다랭이팜에서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서면 서상마을에 거주하는 하갑훈·김명희 부부가 군수실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하갑훈·김명희 부부는 “평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 고마워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그 온기를 지역 아이들에게도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하갑훈, 김명희 부부는 평소에도 어렵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 26일 남해읍 남양아파트 부녀회에서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미경 부녀회장과 김혜진 총무는 “남양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향토장학회의 혜택을 많이 받아 장학금을 기탁하자는 의견이 계속 있었는데 이제야 실천을 한다”며 “아이들 모두를 아들, 딸이라 여기고 남해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하기는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업회사법인 ㈜다랭이팜
[경남도민뉴스] 고현면 주민자치회와 남해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 축제가 오는 4월 13일 고현면 대장경광장에서 열린다.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은 지난해 처음으로 열려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행사에서는 보건소가 주관하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비롯해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대장경광장에서 출발해 대사돌탑길∼선원사지∼둑방꽃길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총 길이 8km가량이어서 상쾌한 봄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완보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오후 1시부터는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노인대학 라인댄스 등이 펼쳐진다. 이어서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대장경 판각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리며 땅두릅과 흑마늘 판매장도 들어선다. 또한 연잎밥과 두부 김치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고현면 주민자치회)는 “걷기행사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고, 아름다운 계절, 봄꽃처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