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책나눔 행사,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96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동안 △북적북적 책나눔, △봄, 한송이. 비누 장미꽃 나눔, △'고미의 특별한 여행' 인형극 공연, △나 찾아봐라! 어린이 도서관 이용교육, △화전어린이도서관 이야기 선생님, 어디계세요? 책읽어주기 프로그램, △'책이 된 선비 이덕무' 그림책 원화전시, △연체자를 구해줘! 대출정지 해제, △북스타트 책선물꾸러미 도서 배부, △우리 같이 책 읽자! 문학동네 독후활동지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미의 특별한 여행'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려면 사전 접수(8일 10시∼15일 17시)를 해야 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아동 및 보호자 150명을 모집한다. ‘북스타트 책선물꾸러미 도서 배부’는 “책
[경남도민뉴스]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는 지난 3월 30일 남해화전도서관에서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물섬남해 독서학교는 2011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균형 잡힌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보물섬남해 독서학교는 1차 서류심사, 2차 글쓰기 및 면접을 거쳐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86명, 고등학생 5명을 선발했다. 총 103명의 학생들은 12월까지 독서토론과 글쓰기, 명사 초청 특강, 독서기행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류민현 보물섬남해독서학교장은 환영사에서 “독서는 세상을 읽는 시야를 넓혀 준다”며 “책을 통해 세상을 여행하는 마음 활동인 최고의 독서활동을 보물섬남해독서학교와 소흘함 없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서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가장 빛나는 청소년 시기 독서학교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큰 밑거름이 될 것이고 우리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 독서학교는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정보 격차 해소와 군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교육 과정은 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엑셀 자격증 과정, 유튜브 및 네이버 블로그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3층)에서 진행되며, 남해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남해군 공식 누리집의 ‘통합예약’ 메뉴 또는 행정과 정보전산팀을 통해 가능하다. 정중구 행정과장은 “이번 4월 정보화교육이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알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에서 설치미술가 및 공공미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녀 작가가 뮤지엄 남해(창선면 연곡리)에서 네 번째 개인전 ‘내 안의 인트로(INTRO INSIDE OF M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세 번째 전시 후 긴 공백을 지나온 강 작가의 사색의 결과물이자 전시 제목 ‘INTRO INSIDE OF ME’가 말하듯 자기 안의 서막, 즉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작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이전과는 다른 작품 세계를 펼치겠다는 전환점을 예고하는 듯하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눠 있다. ‘Part 1 명상하는 얼굴들’은 눈을 감고 있는 51개의 입체 얼굴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51개의 얼굴들은 흰 석고로 본을 떠 그 위에 페인팅을 하거나 큐빅을 붙이거나 다양한 작업을 입혀 눈을 감고 있으나 51개의 각각의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두고 “고요하게 사유하는 얼굴을 마주본다는 컨셉으로 한 몰(MOLD)에서 나온 얼굴이 각도와 방향 혹은 관람자의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Part 2 사슴과 뿔- 사라지는 아름다운 것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9일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들이 남해군을 방문해 상호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오산시는 상호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 문화·관광·스포츠·산업경제 활성화, 농·축·수산분야 협력 및 지원, 민간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함께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남해군 방문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과 오산시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공동의 발전과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와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꾸준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선면 율도보건진료소 대기실에 고순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금녀(여, 79세) 어르신이 밑그림을 그리고, 고순마을 할머니들이 틈틈이 채색한 작품들이 율도보건진료소에 내걸리자 “대단한 솜씨”라는 내방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조금녀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경로당 출입을 하지 못하던 시절 집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점점 익숙해졌고, 작품들도 차곡차곡 쌓였다. 방문간호를 하던 이인심 율도 보건진료소장은 조금녀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남다름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그림 도안을 복사해 고순 마을회관에 모이는 어르신들에게 채색을 하도록 유도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율도 보건진료소에 전시됐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림을 둘러본 한 주민은 “누가 이런 그림을 그린 겁니까? 솜씨가 대단하네!” 라며 궁금해 하기도 했다. 고순 경로당 할머니들은 “우리 마을에 화가가 있어 같이 그림도 그리니 참 좋다. 색깔을 선택하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청년학교 다랑에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 및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 및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창설배경과 평시・전시 임무 및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고, 2023년 활동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방위분야 업무 추진과 재난상황 대비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고현면에 위치한 ‘목공 체험 스튜디오’에서 4월 1일부터 목공 체험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며, 체험객은 목재 반제품을 활용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강좌가 진행되는 화, 수요일 오후 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제작 제품에 따라 상이하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목재를 재단할 수 있도록 공간이 개방된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남해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목공체험이 생활 속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문을 연 남해군 목공 체험 스튜디오는 성인 대상 목공체험 강좌를 3개월 과
[경남도민뉴스] 남해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숙박시설에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이 휴양관광 산업 핵심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이론·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호텔의 이해 등 30시간의 이론교육과 객실정비 등 15시간의 현장훈련으로 이루어진다. 객실 관리사로서의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남해군민들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교재비는 본인
[경남도민뉴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26일 ‘2023년 지역특화산업 육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산업 중 ‘비 R&D 기업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남도 현금 사업비 3억 9100만원과 마늘연구소 지원 현물 6700만 원 등 총 4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에 시작됐으며 올해 3월 마무리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도내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시제품 제작은 총 14건(의료기기 3개사, 화장품 3개사, 식품 8개사)이 이루어졌으며, 분석 지원과 지식재산권 지원 분야에서도 각각 14건의 지원 실적이 달성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는 시제품제작 프로그램 수혜기업 14개소가 참여해 제품 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식품제조 기업들은 마늘연구소 시설을 견학하며, 제품개발과 생산에 대한 정보도 교환했다. 박삼준 마늘연구소 소장은 “경남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마늘연구소가 가진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