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10일 오전 10시 30분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7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태극기 등 게양기 관리 철저, 2024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경남별장 조성사업 추천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여름철 폭염 및 호우 대비 안전대책 추진, 소류지 및 등산로 풀베기 사업,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군수는 호우, 폭염 등 자연 재난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철두철미한 점검 및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지방 이양된 후 2021년부터 함안군에서 시행한다.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마을만들기 첫걸음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은 크게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과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구분한다.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행정 및 자연마을을 선정해 마을만들기 사업비 7백만 원을 지원하고 완료후 우수마을 6개소를 선정해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즉,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첫걸음인 셈이다.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특성에 맞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우리 마을의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204개 마을이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7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입학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함안군농업인대학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19기를 맞이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을 개설했으며 이번 과정은 총 18회, 71시간 과정으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한다. 함안군농업인대학은 함안군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기술교육을 실시하며 합리적인 농업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20개 과정 5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교육을 끝까지 성실히 이수해 모든 교육생이 유기농업전문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역사와 재배과정 등을 직접 경험해보는 함안수박전시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이달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북면 함안수박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에는 함안, 창원, 진주 등 관내・외 어린이집 17개소에서 약 4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토마토, 상추 등의 모종으로 미니화분 심기와 함께 수박부채, 수박방향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방문객 설문조사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향후 수박전시관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전시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아이들의 정서 함양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북면에 소재한 함안수박전시관에서 관내·외 어린이집 25개소 및 관련 기관 등 방문객 1568명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사전접수 완료된 어린이집 110개소 36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그림책 속 다양한 연극적 표현놀이로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그림책 연극놀이’로 유아(2018 부터 2019년생)와 초등 저학년(2016 부터 2017년생) 반이 각각 개설된다. 특강은 칠원도서관 제1강의실(2층)에서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모집 정원은 대상자별 각 10명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칠원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칠원도서관 어린이 회원만 접수 가능하므로 회원이 아닌 사람은 접수 전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연극 등 활동적인 독후활동과 함께하는 책읽기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 회원들이 독서에 더욱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에 친근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경남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가야읍적십자(회장 박명설)회원 15명이 참여해 여름용품 키트 60세트(600만원 상당)를 만들었으며 키트는 총 6종으로 △공기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냉각 스카프 △해충퇴치기 △즉석삼계탕 △즉석 전복죽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0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60세대에 전달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여름나기 키트 구성이 알차고 좋았다. 해마다 폭염이 심해지고 여름나기가 힘들어지는데 어르신들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원주 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여름나기 지원을 해주시는 경남공동모금회·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경남도민뉴스]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군북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에서 군북주민 및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꿈북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북 중암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점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내 다양한 세대의 청년에서 어르신까지 113명이 참여했으며, 1층 공유주방에서는 베이킹 클래스, 2층 강의실에서는 감성 원예, 오일파스텔, 라탄공예, 목공예, 제로웨이스트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총 22회, 5회 재능기부)이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와 재능기부로 문화강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품 안에 꽃 고은, studio the J 김연주, 우드공방 강성미, 햇살찬농원 주희은, 함모아다락방 이진희, 함안농부협동조합 박서경,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하린)의 참여로 이번 아카데미가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참여한 수강생들은 “군북에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는데, 꿈북 아카데미를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하우스클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맞춤형 하우스클린 사업’은 경남에서는 최초로 지자체와 지역자활센터가 위탁계약을 통해 추진하는 테마형 기획 사업으로 장애인‧독거노인‧저장강박(수집병) 등을 가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거 실내 공간 청소 및 정리, 살균·소독·방역, 실외 청소(예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폐기물 처리) 등을 실시해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고독사 가구에 대한 유류품 확인 및 수거, 불용품 폐기 처리 등을 통해 주변 이웃들의 민원 발생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초 함안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민간위탁 방식으로 수행된다. 지난 2월 함안지역자활센터 ‘EM환경사업단’과 3년간 관내 120가구의 가구별 특성에 따라 40~150만 원의 비용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실시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함안자활센터 ‘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5일 칠북면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함안군, 생산자, 수출단체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안 샤인머스캣 수출을 위한 의견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수출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품질관리, 저장 및 포장단위, 원활한 선별을 위한 논의 등 수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샤인머스캣은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기 시작해 일반 포도 및 타 품목에서의 전환, 귀농 인기 품종으로서의 선호 등의 요인으로 신규면적 및 생산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과잉 생산에 따른 품질 저하 및 가격하락 등으로 소득 보존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가에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수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샤인머스캣 주요 수출국은 대만, 베트남, 미국 등으로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22년 2004톤, 3324만7000달러, ′23년 3376톤, 4468만2000달러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 군도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글로컬 포장재 지원사업, K-전략 품목 지원사업 등을 통해 관내 수출 농가소득 보전 기여 및 수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산인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난 5월 선정된 군북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86억 원)에 이어 이번에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공모선정에 따라 ‘산인농공단지’에 총사업비 63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23억 원)을 투입해 기능을 상실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청년문화센터(2층, 연면적 1100㎡)를 신축한다. 센터에는 근로자 기숙사 및 문화‧복지‧체육시설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소통과 상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청년이 꿈을 펼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으로 함안군과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선정됐다. 함안군 경제기업과 김태형 산업단지 담당은 “이번 공모 선정은 수차례 관련기관 등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성과”라며 “준공한 지 3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화된 산인농공단지의 대개조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공단지로 변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