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1500만 원을 투입해, 양돈전문 공수의 지도하에 돼지 5만 7100두에 대해 양돈농가의 자가접종으로 진행한다.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 부터 4주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 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제1종 가축전염병 중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몇 없는 질병이므로 군민께서는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백신접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에 관한 질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함안군지부는 11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외식업 대의원,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회계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모범업소 표창 수여,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함안지부 임직원 17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장학금 3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같은 날 함안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백수정 지부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외식업을 성장하고 발전시킨 회원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외식 문화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 증가로 올해부터 체계적인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관광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위생업소 환경개선 시설비도 차츰 증액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는 지난 10일 일요일 다문화가정 36가정 (1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및 화분심기 가족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사진촬영’은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 후 당일 액자를 수령하여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았다. 또한 액자를 수령하기 위한 대기시간에는 봄맞이 화분 꽃 심기 활동으로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관계를 증진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사진 찍을 기회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함안군가족센터 조은옥 센터장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클로버재단 또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칠원읍 소재)에서는 이달부터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균형 잡힌 근육발달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등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및 복부비만자, 체질량지수 25이상인 군민 각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달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장에서 ‘다이어트 필라테스’, ‘치유 요가’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필라테스는 화·목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요가는 수·금요일 오후 1시 부터 3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삼칠권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수강생들이 성실하게 참여해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올 한 해도 꾸준히 참여하셔서 올바른 건강관리를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농부증재활운동실, 치매안심센터, 영양사업실, 보건교육장으로 이뤄져 있으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대상자를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5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60개월 이하의 영유아(2019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오는 4월부터 최대 1년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 단체교육과 일대일(1:1) 맞춤형 가정방문 교육 등의 영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여부 증빙서류, 최근 3개월분(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세부터 39세)이 대상이며, 서비스 이용 및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질환 등으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대상에게 맞춤형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식사·영양관리 서비스와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심리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566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3월)을 실시했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별 12시간 이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이누안전보건연구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보호구의 이해 및 올바른착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한 함안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K푸드의 시작-전통 장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가야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업의 일환으로 농축산유통분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자 34명, 주민자치위원 과 읍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면 파수리 소재 ‘콩엄마와 아들감’에서 전통 장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전통 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담근 장은 오는 4월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은 “부모와 자녀의 협업을 통해 서로 이해의 장을 만들고,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읍민이 만드는 문화공연, 학생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야읍, 아라가야 토기만들기 체험 등 가야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3월 7월부터 8일과 오는 16일부터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함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1차 방문에는 한국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본인 ‘핫타 야스시’를 비롯해 일본인 관광객 22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지난 7일 귀국했으며 첫 일정을 함안군에서 시작했다. 귀국 첫날인 7일에는 함안을 방문해 아라가야 불꽃무늬 형상의 ‘불빵’과 ‘홍시주스’를 시식했다. 아울러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의 개최지 무진정으로 이동해 직접 낙화봉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소규모 낙화놀이를 감상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말이산고분군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찬찬히 둘러보았다. 이어서 미식투어로 함안의 별미인 한우국밥촌 소고기국밥을 먹고, 고려동유적지에서 다식체험과 연잎밥 정식을 맛보는 등 함안의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달부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수급 자격 관리 및 급여의 적정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연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간조사는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일용근로자나 사적이전소득 부과자, 학적변동자 등 공적자료로 변동 확인이 어려운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형식적인 조사를 벗어나 읍면 복지담당자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주여부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빈틈없이 조사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연계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소통하며 신뢰감 있고 든든한 통합복지관리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