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2023년 12월말 기준 총 인구수 중 112,741명인 36.6%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어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가치 확장과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우수자원봉사자들에 대하여 남구만의 혜택 제공을 위한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특히,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해 골드증을 발급하고 사회적 인정 강화와 품격 있는 예우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남구에서 관리‧위탁 운영하는 공공시설 사용료 우대감면과 남구 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초청,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 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나눔이 아닌 개인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근간이 되는 주민 주도형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아이와 가족, 정원에서의 즐거운 소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조약돌을 이용한 돌가족 만들기, 폐 커피캡슐을 활용한 커피캡슐 반려식물 심기 및 걱정인형 만들기, 넝쿨, 식물대롱 등을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같이 온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놀이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에서 주중에 정원과 솔마루길 등에서 운영중인 ‘숲해설 프로그램’일환으로 운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가족분들에게 즐거운 추억 한 페이지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행복남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최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 만들기로 조성한 태화강 그라스정원, 장생포 수국정원, 삼산수목학습원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울산남구여행’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울산종합운동장(중구 소재)에서 26일부터 2일간 운영되며, 남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 장 여행지도와 함께 관광기념품을 전시하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삼호철새영상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27일에는 남구소재 인기종목 경기장 4개소(문수야구장, 선암호수공원, 울산대학교, 성광여고)에서 깜짝 게릴라 홍보부스를 열어 축전에 참여한 선수 및 관람객 대상으로 사회관계망(SNS)이벤트를 진행해 남구관광정보를 안내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남구의 관광매력을 알렸다. 한편, 울산광역시 · 대한체육회 주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60여 개소에서 개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관광홍보를 통해 남구관광지에 대한 매력을 새로이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관광매력도시 울산 남구를 꼭 다시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26일 울주 평생학습관에서 교육 수료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문해교실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총 16회차로 스마트폰 기초 및 인터넷 검색과 활용, 키오스크 활용 방법,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 기획(안) 작성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스마트폰 교육 지도사는 울주군의 찾아가는 읍면 디지털 문해교실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활동가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본 과정의 수료생들이 디지털과 관련해 불편을 느끼는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문해교실 운영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울주군민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와 ‘온산선 폐선’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울주군은 26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과 군의원, 울산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의 대중교통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용 현실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적 근거 수립 △울주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 도출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용역 보고에 따르면 ‘KTX-이음 남창역 정차’가 이뤄질 경우 울주군은 이에 따른 수혜인구가 7만명 상당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남부권 개발계획과 온산국가산단 확장 등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면 수혜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타당성 검토 결과, 태화강역에서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26일,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고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울산 지역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울산 해경 관내 지방자치단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육군 제7765부대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연안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 관내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안전관리 방안 ▲ 연안 안전관리 정책 방향 ▲ 항·포구 등 바닷가 인근에 설치된 안전관리시설물 보강 ▲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부처 간 협업방안 등이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통해 각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울산 지역 연안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26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함께 동 안전협의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에 따라 남구가 구성한 동 안전협의체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남구 안전총괄과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협의체 운영 길라잡이 교육, 전문 컨설팅 및 타 지자체 시범운영 우수사례 공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 제시 등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안전협의체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 ·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컨설팅을 개최하게 됐다.
[경남도민뉴스] 광양 백운산 어치계곡의 구시폭포에 진분홍 수달래가 곱게 피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구시폭포는 진상면 내회교(橋)에서 시작해 어치계곡의 숨은 비경을 보여주는 1.25km 생태탐방로를 따라가면 쉽게 닿을 수 있다. 가축의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에서 유래한 구시폭포는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대로 사시사철 시원하게 쏟아져 내린다. 수달래는 물속에 피는 철쭉으로 진달래와 비슷하지만 색이 더 진하고 꽃잎 속에 검붉은 반점들이 촘촘히 박혀 있으며 4월 말부터 5월 초순 화려함을 뽐낸다. 아울러,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108계단, 목교, 야자매트, 쉼터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로 오르락내리락 신록을 걷다 보면 장엄하게 쏟아져 내리는 구시폭포가 탐방객을 맞는다.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을 쉬지 않고 흐르는 물소리와 기암괴석도 빼놓을 수 없는 비경이다. 구시폭포에서 임도를 따라 0.7km 정도 더 올라가면 너른 바위가 겹겹이 펼쳐진 오로대를 만날 수 있는데 한여름 대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기로
[경남도민뉴스]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올게요." 42년 전 벌어졌던 경남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62)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의령군은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4·26위령제'를 개최했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열렸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궁류면 궁류공설운동장 인근에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오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청년회의소(회장 김동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레크레이션, 어린이날 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댄스공연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자장면시식회, 어린이 뮤지컬, 풍선 및 버블쇼, 명량운동회 등 50여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함안군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위험방지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한 행사 개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