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광명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0일 시흥시청 소상공인 담당 직원들과 시흥시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광명시 공동물류센터는 중소상인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6월 소하동에 연면적 772.7㎡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첨단 물류시스템, 물류 장비, 판매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공동구매한 상품을 유통사업자에게 판매하여 중소 슈퍼마켓의 가격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물류센터 이용이 어려운 1인 점포와 차량이 없는 소규모 점포도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사업을 운영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흥시 방문단은 광명시 공동물류센터의 인력 운영, 배송 체계와 시의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또한 광명시 관계자들과 지자체 운영 물류센터의 발전 방향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우리 시 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의 공동물류센터 운영 사례와 경험을 잘 참고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민뉴스]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는 지난 5월 21일 서구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6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노인지회 임원 및 노인게이트볼 연합회 12팀이 참가했으며, 오전에는 예선전과 개회식이, 오후에는 본선전 및 결승전이 진행됐다.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서구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개최됐으며, 선수들의 활기차고 적극적인 경기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태봉A팀이, 준우승은 석남A팀에서 각각 차지했다. 게이트볼은 스틱으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로 △격렬하거나 큰 힘이 필요한 동작이 없어서 신체에 부담이 없고, △걷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가벼운 전신 운동으로,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심신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좋은 운동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항상 응원하며, 노인게이트볼 연합회와 같은 건전한 노인생활체육 동호회가 잘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월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거창다움을 담은 거창의 누정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발굴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문화재단은 2023년에는 거창 누정에 관한 기록물을 발굴했고, 올해는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거창한 골든타임 누정 119’라는 주제로 거창군 12개 읍면에 분포된 119 누정을 현대적 놀이문화 콘텐츠와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기획전을 개최했다. 또한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는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의 누정이 담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자원의 특성을 반영하고 누정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안녕(hello), 누정, 거창에서 누정 만나기’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 창포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거창한 누정놀이터 #119 누정문화축제에서 만나요’를 운영해 곧 개최될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를 홍보했다. 누정부채 만들기, 양산 만들기 등의 체험을 제공해 행
[경남도민뉴스]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광명소의 지속적인 발굴 등 관광 다양성 구축에 나선다. 군은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개장을 앞둔 관내 27개 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과 더불어 ‘영목항 주변 분수광장 및 생태공원’ 조성 등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에 발맞춰 노후 안전장비 교체 및 신규장비 도입 등 피서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앞장선다. 태안군에서는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군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해수욕장운영팀’을 신설했으며,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요원의 전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최근 백일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백일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청소년들에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7~10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나 초기에는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고, 점점 기침이 심해지면서 발작적인 기침이 난다. 이때 청색증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합병증으로 무호흡, 이차감염에 의한 세균성 폐렴, 경련이나 뇌증 등 신경계 합병증, 중이염, 식욕부진, 탈수, 기흉, 비출혈, 경막하출혈, 탈장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또는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기초접종은 생후 2·4·6개월에 1~3차 접종을 하고 추가로 15~18개월에 4차, 4~6세에 5차, 11~12세에 6차 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도내 백일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일해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 영아
[경남도민뉴스] 전주시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구강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치 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치노인 선발대회의 참가 조건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1959년 이전 출생자)으로,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있고 과거 건치대회 수상한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시보건소·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063-281-8534~6, 281-6321~4)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 대상으로 이번 접수기간 중 예선을 펼쳐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후 오는 6월 4일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본선대회를 열 계획이다. 대회는 보건소 치과의사가 충치 및 잇몸 상태, 가지런한 교합, 구강건강 상식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점수가 높은 순으로 △황금치아상 1명 △금빛치아상 1명 △환한미소상 3명 등 총 5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으로, 건치대회 입상자에게는 전주시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열리는 건치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전주시치과의사회장 상장
[경남도민뉴스]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연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한 끼를 전달하고자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는 어르신들 약 400명에게 맛있는 한 끼도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나눔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사랑의 밥차는 관내 기업체인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 SK인천석유화학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동참으로 그 의의를 더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된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연희동주민자치회 및 자생단체, 서부경찰서 직원들도 함께 조리와 배식, 설거지 등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른 아침부터 식자재를 다듬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조리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
[경남도민뉴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마음치유프로그램(스트레스 관리): 마음토닥’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심리적 외상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자기만의 관리법을 찾아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전주남초등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3회기에 걸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전주양지중학교에서 청소년 63명을 대상으로 또 한 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남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참여 학생들이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배우면서 적절히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적용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함께 참여하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심리·정서에 관심을 갖고
[경남도민뉴스] 부쩍 무더워진 날씨가 초여름의 문턱에 서 있음을 실감케 하는 요즘,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감체험 볼거리, 즐길거리가 운영되고 있어서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후에도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함평군립미술관을 방문해 올봄 나비대축제 특별전인 ‘재현과 위로’를 관람해 보자. 오는 6월2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일상의 삶과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축제 기간 중 1만 8천여 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가 끝난 현재까지도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되었다. 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감정을 4인 4색으로 재현한 작품들이 관람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오늘은 그림 그리기 참! 좋은 날’도 인기 만점이었다. &nbs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21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부서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방안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항으로 ▲여름철 기상전망 ▲중점 관리사항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추진사항 ▲취약지역 안전관리 ▲위험요인 사전 발굴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인명피해 제로화(Zero)에 중점을 두고 우기 전까지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상기후로 강우가 예측이 어려워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한만큼 이번 대책회의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간에 협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여름철에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에 대비하여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