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2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3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대이주 역사를 되짚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획전’과 고려인 문학평론가이자 사회비평가인 정상진 선생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채완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추진위원장,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 고려인 단체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1부 기념식은 감사장 수여, 대형 축하 케이크 커팅식, 고려인마을 어르신 중창단의 ‘고려아리랑’ 공연과 마을해설사들의 연대시 낭독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월곡동 유라시아센터에서 2부 행사로 ‘정상진 평론가 토크쇼(이야기 공연)’가 진행됐다.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의 ‘고려인 이주 160년’ 강의에 이어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모국어를 지키고자 평생 힘써온 ‘마지막 고려인 한글문학평론가 정상진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톺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1만 2,00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전세계 해상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그 중 대표적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선박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의 성능과 안전, 내구성을 평가할 수 있는 육상 실증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선박의 혼소엔진, 전소엔진 등 연료추진시스템과 최근 각광받는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성능평가까지 진행한다. 또한 선박 움직임, 온도(-30~80℃), 습도(30~95%), 염도,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부식까지 해상의 가혹한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해 평가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목포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방재시험연구원 등과
[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평소 어려웠던 계약 업무를 알기 쉽도록 계약 준비 방법과 실무 처리 요령, 공고문 작성법 등 주제별로 나누고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계약 제도 안내와 지방 계약 감사사례․실무과정 전달, 계약 업무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 청취, 지역 담당자별 상호 소통의 시간 등이 마련됐으며, 청렴 교육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한층 더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계약 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법률·기술·세무·노무·회계·마케팅 등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과 정보를 기업별로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의 1대1 매칭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경영, 법률, 세무, 노무, 회계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 상담을 기업당 2회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규모는 약 10개 기업으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적합성, 필요성 등 적격 여부를 판단해 대상기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전남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의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고등학교에서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11교의 학교장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발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과학중점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교육과정이 과학중점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해 일반계고의 역량 강화 와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특화된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과 과학 탐구 활동 운영을 통해 우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이다. 2016년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양적․질적 확대를 거쳐 2022년부터 그 지정과 운영에 대한 권한이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어, 현재 경북에서는 구미고등학교, 계림고등학교(경주), 김천여자고등학교, 포항고등학교, 포항이동고등학교, 문경여자고등학교, 청도고등학교, 함창고등학교(상주), 구미여자고등학교, 영천고등학교, 상주고등학교 등 총 11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2024년 전남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수상자를 시상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출범 이후 매년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도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치안 요구를 파악하고, 제시된 제안을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4일까지 6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선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지역경비 4개 분야에 대해 총 108건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실무부서 검토 및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도민 분야 최우수 ‘정확한 교통신호 연동’ 등 6건, 공무원 분야 최우수 ‘신호등 예고신호로 교통사고 예방’ 등 8건, 총 14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올해 채택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보완하고 치안 정책 수립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 도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IB형 수업탐구학교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각을 다지는 질문․탐구 수업 실현과 IB 프로그램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 체계이다. 교육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PYP)․중학교(MYP)․고등학교(DP)․직업교육(CP)으로 구분되는 IB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평가와 철저한 교원 연수 시스템으로 수십 년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 세계 160개국 5,800여 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IB월드스쿨 인증학교에 재직 중인 강사를 초청하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IB 정책과 철학․학교급별 프로그램 원리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활발한 소통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
[경남도민뉴스]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경연 진출 10팀이 선정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현장경연에서 열띤 무대를 펼칠 주인공은 ▲다양성밴드 ▲빈스프라우트 ▲디아틱 ▲HOLIDAY ▲취향상점 ▲SURF ▲사운드힐즈 ▲시도 ▲손을모아 ▲ ANYO 로 총 10팀이다. 5월 26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현장경연에서 전문 심사위원 60%, 100인의 시민평가단 40%로 최종 TOP5가 선정된다. 올해의 라이징스타는 총상금 1,200만원과 해외 아트마켓 쇼케이스 항공, 숙박 지원, 음원발매 등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해외진출의 발판이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로 7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현장경연 개최로 예술가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K-뮤지션의 해외 진출 유통 채널 확보 등 음악계에서 주목할 만한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재외 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초등부 6학년 26명이 참가해, 경북교육청 청사 방문을 비롯해 안동수학체험센터 등 우수한 경북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고, 안동․봉화․경주 일원의 문화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문경지역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점촌북초등학교 5 부터 6학년 학생 20명과 봉화군에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동안의 공동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방문단은 21일 입국 후 22일 오전 문경시에 있는 문경새재 탐방과 박열 의사 기념관을 견학한 뒤 점촌북초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에 참여한다. 22일 오후에는 점촌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봉화군으로 이동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을 동반 체험한다. 23일에는 안동에 있는 경북교육청과 안동수학체험센터를 차례로 견학하고, 하회마을을 탐방한다. 2
[경남도민뉴스] 진안군은 21일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 영농정착 기술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인과 청년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해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40시간)에 거쳐 농업기술센터와 관내‧외 현장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사례 ▲버섯, 사과, 수박, 토마토 등 관내 선도농장 견학 ▲농기계 실습 ▲치유농장 견학 및 체험 ▲토양관리 ▲법률 상식 및 귀농정책 등 성공적으로 진안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 중 농작물 재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우수농가 현장견학과 실제 경작에 도움을 주는 농기계 실습 등의 교육과정 위주로 편성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촌 생활과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규농업인들이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