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구인모 거창군수는 2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규탄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2023년부터 인근 해양에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공식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서동욱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구인모 군수는 경남 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거창창포원을 조성하고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하는 등 환경보호에 지대한 관심으로 군정을 이끌고 있어 이번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본 정부가 자국 이익만을 위해 원전 오염수를 일방적으로 방류 결정한 것은 인접국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국제사회의 오염수 방류 반대 목소리를 수렴하여 지금이라도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오염수 처리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구인모 군수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과 서춘수 함양군수를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 18일 2020년 한 해 동안 경상남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경화 선수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개최된 장애인 도로 월드컵대회 출전비용 마련을 위해 통영 시민 릴레이 모금 활동을 벌였던 주인공인 핸드 사이클 이경화 선수가 국제 대회 첫 출전에서 선전, 월드컵 랭킹 10위에 랭크 되는 등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2021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국제대회 기록이 필요한 그녀에게 매우 큰 희소식이었다. 그러나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그녀지만 지금까지 오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경화 선수는 어릴 적 소아마비로 지체 2급 장애가 있었으나, 6년 전 적지 않은 46세의 나이로 ‘핸드 사이클’에 입문, 현재 경남 핸드사이클 대표로 뛰고 있다. 2020년 당시 캐나다에서 돌아오는 대로 좋은 소식을 들려주겠다던 이경화 선수는 결국 월드컵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어 올해 도쿄에서 개최되는 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어 자신이 가진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의 편견에 도전하여 장애를 가진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한편 통영시에서
[경남도민뉴스] 미국 에픽신학대학교(Epic Bible College, 총장 로널드 하든)가 18일(현지시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미국 LA에 위치한 GoodNews LA 교회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대학측은 명예 박사학위 수여 배경에 대해 “박옥수 목사는 신실하고 열매 있는 사역을 오랫동안 해오며, 교회 지체들은 물론 전 세계에 귀감이 되고 있는 목회자”라며, “에픽신학대는 그의 주님의 섬김을 인정하며, 세계 각국에서 성경 교육에 힘써온 박옥수 목사님께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에픽신학대학교(Epic Bible College and Graduate School)는 1974년에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이번 박옥수 목사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학교 역사상 4번째다.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 1989년 독일에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2000여개의 교회를 설립해 전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는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를 설립해 교단과 교파를 넘어 오직 성경 중심으로
[경남도민뉴스]창녕군은 2021년도 정책제안 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걷기앱 워크온 활성화’등 9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위해 군은 지난 3월 17일부터 한 달간 군정발전 전반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251건의 제안이 접수돼 실무심사TF팀 및 제안심사위원회 등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장려 3건, 노력 6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정책제안 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우수 제안을 비롯하여,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참고해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군청 건설교통과 교통팀 윤태호 팀장(행정6급)의 ‘걷기앱 워크온 활성화’는 걷기앱 워크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걸음 수 기준을 정해, 일정 기준 충족 시 포인트를 제공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도서상품권이나 공익재단 기부 등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최근 군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운동 활성화 및 공익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재향군인회 제33대 회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11시 향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구인모 군수, 김종두 의장, 강철우 도의원, 손도수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취임하는 김윤수(66세)회장을 축하해 주었다. 예비역 육군 중령인 신상호(56세) 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식은 신은범 육군부회장의 내빈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손도수 회장의 ‘회기이양’으로 절정에 다달았다. 신임 김윤수회장은 취임사에서 “안보관련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안보단체의 위상을 드높이고 향군 청년단 등 읍·면 조직을 보다 더 활성화하여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할 것”이며, “특히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과도 소통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면서 지역인과 함께하는 거창군 재향군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일성 포부를 밝혔다. 취임한 김윤수 회장의 주요 경력으로는 농협중앙회 울산 문수 지점장과 비원산업(레미콘) 사장, 거창대성고등학교 제10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경남도민뉴스]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6월 11일, 국립국악원장에 전 (재)국악방송 사장 김영운(金英云, 1954년생) 씨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2021. 6. 11.~2024. 6. 10.)이다. 신임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국악 이론 전문가로서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과 국악 연구 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재)국악방송 사장을 지내며 국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고, 현재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원장은 그동안 학계와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국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립국악원의 발전과 국악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부산시는 6월 11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전주연 바리스타를 ‘부산도서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전주연 바리스타는 2019년 4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모모스커피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및 행사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고 있다. 또한, 부산여대 바리스타과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커피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커피산업 저변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부산도서관 홍보대사 위촉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임기 2년) 세계 최고의 커피 챔피언과 세계 최고의 도서관을 지향하는 부산도서관이 손을 맞잡고 상생 발전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위촉 당일 홍보대사와 도서관 직원 간 소통·협력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도서관 홍보영상 제작(6~8월) ▲커피전문도서 컬렉션 및 북 큐레이션 진행(8~10월) ▲커피와 책을 주제로 하는 시민인문 아카데미 및 북 페스티벌(7~11월) 등을 차례대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민뉴스]국가보훈처는 6월 8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김칠하 변호사를 국가보훈처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칠하 변호사는 1988년 10월 군법무관으로 임관되어 해군 법무실장, 국방부 검찰단장 등 군 법무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김칠하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고문변호사 임기는 오늘부터 2023년 6월 7일까지 2년으로, ‘국가보훈처 고문변호사 등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가보훈처의 △행정심판·행정소송 및 보훈관서장이 당사자가 되는 국가소송에 관한 사항 △법령의 해석 또는 적용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소관업무와 관련된 법령의 운용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법률자문은 유선, 전자우편, 공문 등의 형식으로 진행하고, 월 1회 자료를 모아서 내부 직원들에게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보훈의 영역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군 관련 문제에 고문변호사로서 오랜 기간 해군 법무관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천안함 생존 장병의 아픔을 상담하고 보훈가족 전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능동적인 법률자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부산시는 제38대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여성정책 추진 기능을 강화하고,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특별보좌관으로 송숙희 前사상구청장을 6월 4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위로 박형준 시정의 여성정책 추진과 기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임 송숙희 여성특보는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동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제2대와 제3대 사상구의회 구의원, 제4대·제5대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 민선 5기 및 6기 사상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정무 영역의 경험을 두루 갖춘 지역의 여성 대표 리더로 통하고 있다. 특히, 송 특보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오랜 기간 (사)여성정책연구소 이사로 활동하며 여성 사회진출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고, 부산광역시 보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정책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사상구청장 재임 시절에 부산 최초로 사상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여
[경남도민뉴스]울산시립예술단은 공석이던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박동희 전(前)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울산시립합창단을 이끌며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희 지휘자는 미국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엔젤레스에서 코랄리움(Choraleum)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 귀국 후 한국대학합창단 상임지휘자와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한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무대와 교단을 오가며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자유자재로 표현해내고 대중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한국합창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면서 주목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합창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면서 5편의 창작합창뮤지컬을 선보이는 등 선두적인 창작기획자로도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4월 20일 울산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이색음악’의 객원지휘를 맡아 단원들과 조화로운 하모니를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