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18일 오후 합천군청에서 ‘달빛내륙철도(광주송정~서대구)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경남도 내 달빛내륙철도 역 신설 및 노선 검토 등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 점검에 나섰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하여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할 예정인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의 업무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용역 내용에 대한 시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대구로 이어지는 달빛내륙철도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포함되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 앞서 경제성, 정책성 분석 및 사업 구체화를 위해 ‘광주송정~서대구 단선전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경남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로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를 올해 5월에 착수하였다. 이는 달빛내륙철도의 도내 정차역(함양, 거창, 합천) 존치 타당성 확보 근거 및 운영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고, 남부내륙철도 추진과 연계하여 달빛내륙철도와 교차지역에 대한 환승 편의를 고려한 역사 건설 타당성을 살펴보는 등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호텔인터내셔널창원에서 도민의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중증 응급 이송·전원사업, 책임의료기관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2022년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도내 5개 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도내 공공보건의료 책임의료기관, 시·군 보건소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 12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격려 메시지와 책임의료기관 병원장의 축사 영상으로 시작하여 1,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중증응급 이송·전원사업의 병원 전단계에서의 과제와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하여 의료취약지 중증응급 이송 전원, 경상남도 중증외상 프로토콜 구축, 심정지 데이터 구축, 심근경색증 표준진료지침 표준화, 중증응급환자 생존률 개선을 위한 지역 외상네트워크 구축에 대하여 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2부는 앞서 발표한 주제에 대하여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경상남도의 효과적인 이송·전원 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올해 1월 19일 출시한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10월 말 기준 누적 매출액 32억 원 달성, 가맹점 7,600여 개 입점, 앱 다운로드 수 21만 건 돌파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판매채널을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여부가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조건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월 동백통을 출시했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으로,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방침 운영하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민간배달앱을 사용해오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월별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을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을 포함하여 총 10% 캐시백 제공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코리아세일페스타
[경남도민뉴스] 소수력발전소는 물의 위치에너지인 낙차를 이용해 소규모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시설이다. 수력발전은 재생에너지로 친환경이라고 하지만, 강에 설치한 이 소규모 댐이 수환경의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친다면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산청 금서소수력발전소는 산청군에서 민간위탁으로 발전하고 있다. 강에 설치한 구조물로 수생태 변화가 일어난다면, 이는 심각한 일이다. 현재 금서소수력발전업체는 하천 생태계는 신경쓰지 않고 오르지 발전 수익만 남기려고 한다. 실상 이 발전업체는 산청군이 발전소 유지관리, 보수가 힘들고 수익이 없다면서 위탁 관련 입찰을 민간에게 무상한 곳이다. 관에서 입찰을 받아 무상 임대하는 게 무슨 경우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주민들은 발전사업은 수익도 없고 지역에 도움도 안 되는 잘못된 사업이라고 처음부터 입을 모았고, 현재까지 주장하고 있다. - 소수력발전소의 발전으로 하천수위 변화는 심각하다. 하천유지수가 공급되지 않아 물고기의 이동은 물론, 물의 흐름도 없다. 하지만, 함양, 산청 경계의 임천(엄천강)은 어느 지자체도 신경쓰지 않는다. 2015년 발전소 운영 이후 하천의 생태계는 망가지고, 생물다양성은 줄어들고 있으며, 어업허
2022.10.10, 거가대교 홍보기념관 원희룡장관 방문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고속도로 35호선 연장 노선도 거제시 광역교통망(자체 제작) [경남도민뉴스] 광역교통망을 통한 거제시의 신경제지도 완성이 순항 중이다. 거제시는 민선8기 최우선 공약과제인 광역교통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거제 발전을 견인할 주요 도로·철도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거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장관에 적극 건의 “장관님! 저기 좀 보십시오, 이 거가대교 건설할 때 해군의 국방 문제로 침매터널을 만들면서 그리 예산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까? 그걸 우리 거제시민이 다 감수하고 있는 셈인데 당연히 통행료를 낮춰 주어야지요”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지나가는 잠수함을 가리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경남의 현안 청취 차 거가대로 전시관을 찾은 원 장관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며,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비롯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고속도로35호선 건설사업 예타면제 등 거제시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공립 미술관에 기증했다.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례가 없는 한국 역사상 최대 기증이었다. 연일 화제인 이 기증 컬렉션이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9점, 대구미술관 소장품 7점,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 4점 등 총 6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80여 년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각 작가 예술세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시는 연대기 순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기보다, 개별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제1부. 빗장을 풀며’,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 ‘제3부. 영원을 꿈꾸리’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시의 시작인 ‘제1부.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과 여행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2022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상훈 사천부시장, 삼정기업 등 건설사, 자산운용사, 호텔 및 리조트사 관련 기업 대표와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한무량 중화동남권여행업협회장,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수도권 여행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권역별과 테마별로 관광홍보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경남 관광시설의 투자 대상지에 대한 매력을 함께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에 투자한 관광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남부내륙철도와 가덕신공항이 완공되면 경남 관광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젊은이들에게 고용 창출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은 관광산업”이라며 “남해안 관광개발 등으로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토지이용, 비행금지구역 등 관련된 규제를 확실히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당신을 기다리는 곳, 경상남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거창·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사업은 경남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 및 공공병원 신‧증축 지원방안발표에 따라 201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민선 8기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져 도정과제로 선정되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추진 동력을 확보하였다. -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보건복지부, ‘19.11.11.) -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보건복지부, ‘20.12.13.) 그동안은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업당위성을 확보하고 국비 지원 여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왔다면, 민선8기에는 병원설립계획 수립, 실시설계, 공사시행 등 실질적인 사업시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도는 사업 진행 시점에 맞추어 부서 내 시설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은 진주국가항공산단 내에 19개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거창을 방문해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150여 명의 거창군민들과 거창군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거창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거창의 발전이 경남 균형발전의 척도라고 강조하며, 동서와 남북을 아우르는 고속도로와 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 증가로 농업과 제조업, 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살기좋은 거창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거창 승강기밸리 등 기업투자촉진지구에 대한 파격적인 투자 지원제도 마련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을 지원하고, 감악산 관광지구,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등 산악지형의 특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 이용률을 높이면서 거창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참석한 군민들이 큰 환영을 해줘서 감사하고, 직접 군에 방문해보니 구인모 거창군수를 중심으로 군민들이 똘똘 뭉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께서 도지사로 선출해 준 것은 도의 발전과 도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큰 기대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며, 참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