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지구의 날’ 52주년을 기념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하여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을 전후로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여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 이다. 경상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 지구를 지키는 탄소다이어트! ‘채식의 날’ 운영 -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 탄소중립 생활실천 온라인 캠페인 - ‘우리와 지구를 위한 쉼’ 기후행동 챌린지 - 베란다 텃밭 가꾸기 - 친환경 생활실천 온라인 퀴즈 - 녹색제품 홍보·전시장 운영 - 친환경 생활실천 다짐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8개 시·군,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지난 1월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20일에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한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착수 보고를 한 뒤,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 -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참여 포럼,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및 부울경 초광역권과 연계한 5개 시·군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와 부산, 울산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하 ’특별연합‘)이 출범했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경남도의회를 통과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이 전날(18일) 행정안전부의 승인 및 고시 절차가 완료됨으로써 특별지자체가 공식 설치됐다고 밝혔다. 특별지자체는 지난 2020년 말 전부개정해 올 1월부터 시행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해 지방자치단체 법인의 지위를 얻음으로써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초광역협력을 꾀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경남도가 공식 제안한 이른바 ‘부울경 메가시티’가 집행력을 가진 행정기구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경남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 특별연합 구성 3개 시․도는 1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국무조정실·자치분권위원회와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사무 위임 ‘분권협약’을 체결하고,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분권협약을
[경남도민뉴스] 도민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도정의 주요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소통과제를 선정하는 ‘2022년 도민정책소통단’이 본격 운영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13일 도민정책소통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비대면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위촉식과 워크숍은 도민정책소통단원으로 참여한 도민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정책제안서 작성 등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저녁 시간대에 실시하여 직장인, 대학생 등 생업 종사자 및 청년층이 쉽고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지사 권한대행 영상 인사말 시청, 비대면 위촉장 수여, 정책제안서 작성요령 특강 및 연습, 협치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행사는 도지사 권한대행의 영상 인사말과 위촉장 수여로 시작되었다. 위촉장은 사전에 우편으로 전달하였고, 사회혁신추진단장이 모든 참여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고 위촉장을 대독하여 수여함으로써 소속감을 고취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정책제안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심인경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이 효과적인 정책제안서 작성법 및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500여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2분기 일반자금 융자 규모는 200억 원이며 지원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 0.5%를 감면한다. 2분기 일반자금 중 25억 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에 우선 할당한다.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자금 중 융자한도가 남은 300여억 원도 지원한다. 한도액이 남은 정책자금은 - 대표자가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둥이 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인 ‘희망두드림 특별자금’ - 신용평점 779점 이하 나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위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자금’ -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 성공사다리’ 교육을 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특별자금’이 있다. 창업특별자금은 2년간, 나머지 자금은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1년치 보증수수료 0.5%를 감면한다. 자금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여성, 어린이 등 치안약자 보호와 범죄 취약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지능형 CCTV 152개소, 공중화장실 비상벨 176개소 설치를 목표로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능형 CCTV와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전역에 지능형 CCTV 152개소, 공중화장실 비상벨 17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는 사업의 직접 수혜자인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별로 주민자치회, 이·통장, 경찰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지능형 CCTV는 차량번호 등 특정문자, 동작 또는 이상음원을 감지하여 스스로 시·군 관제센터로 영상을 송출하고 이를 확인하여 경찰이 즉각 대응하게 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며, 지능형 CCTV 확대를 통해 한 명의 관제인력이 수십 대의 모니터를 관제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위급상황을 감지하면 직접 위급상황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는 광역 단위 주민자치 최대 행사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거창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경상남도가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박람회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 활성화 토론회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 유치를 위해 거창군은 희망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고 신청 단계부터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해 이번 주민자치 박람회 거창 유치에 성공했다. 18개 시·군 주민자치위원 등 도민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분권시대의 주민자치 발전은 물론 숙박, 음식점 등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돌파구가 될 뿐만 아니라 도 단위 행사 유치라는 군민 위상과 자부심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에 거창군을 개최지로 결정
[경남도민뉴스] 전국 최초로 반려·비반려인을 함께 포용하는 관광공간이 경남 밀양시와 합천군에 조성된다.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경남형 관광포용정책인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대상지로 밀양시와 합천군 2개소를 선정하고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이 뜨거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을 지역의 ‘미래 산업’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반려동물 가구는 약 313만 가구로 전체 2,148만 가구의 15%에 달한다. 경남 12만 가구 등 부울경에는 33만 반려동물 가구가 있어 전국 반려동물 가구의 11%를 차지하며, 이는 서울의 44만 가구와 비교해도 적잖은 규모이다. 이에 경남도도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에 건의되었던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공모를 추진하며 반려동물을 포용하는 관광지를 조성해 경남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을 짰다. 전국 지자체의 대부분 반려동물 친화정책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구와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용시설인 테마파크, 장례식장 등의 설치에 주력하고 있지만, 경남도는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가 올해 공무원 제안제도로 간단한 업무용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 ‘내 코가 석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 코가 석자’는 ‘내일을 스마트하게 코딩, 제안하자, 학습하자, 개발하자!’라는 뜻으로 코딩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 과제 발굴>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중 프로그래밍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전환이 가능한 제안과제를 4일부터 29일까지 발굴한다. 직원이 학습하여 개발 가능한 수준의 업무용 프로그램으로 ▲엑셀·시스템 입력 등 단순 반복 업무로서 전산화가 필요한 업무 ▲직접 자료검색·편집·작성 등 수작업으로 수행하는 업무 ▲기존의 방식대로 비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그 외 프로그램 개발 필요한 업무 등이 대상이다. <직원이 스스로 학습하여 프로그램 자체 개발 추진> 제안자가 발굴한 과제에 대해 프로그램 개발자는 2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개발계획 등 개발제안서를 작성하여 5월 4일부터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실제 프로그램 개발은 제안자와 개발자가 팀 단위(총 3명 이내)로 협업하여 추진하게 되는데,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학습을 통해 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자유롭게 실험하는 ‘2022 청년생활실험(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만 18세~34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3인 이상의 단체 등 총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팀에는 300만 원을 지원하고 우수 팀에는 심화 실험비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은 공고일 기준으로 각 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부산청년플랫폼 공지사항 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청년생활실험에 선정된 (사)쉼표에서 제안한 ‘암 치료 후 청년 경력단절 90%,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프로젝트는 암 생존자 201만명 시대를 맞아 암 경험자와 비경험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 공감대 형성 실험으로, 제1회 국제 암 애프터케어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중증질환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의 재취업 등 사회복귀를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