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 흐림동두천 2.9℃
  • 흐림강릉 6.5℃
  • 서울 4.7℃
  • 흐림대전 6.3℃
  • 구름많음대구 7.7℃
  • 울산 6.7℃
  • 흐림창원 9.8℃
  • 흐림광주 6.6℃
  • 흐림부산 9.6℃
  • 구름조금통영 10.1℃
  • 흐림고창 4.6℃
  • 흐림제주 8.0℃
  • 구름많음진주 9.2℃
  • 흐림강화 3.3℃
  • 흐림보은 5.7℃
  • 흐림금산 6.6℃
  • 구름많음김해시 8.6℃
  • 구름많음북창원 9.9℃
  • 흐림양산시 9.1℃
  • 구름많음강진군 ℃
  • 구름많음의령군 9.4℃
  • 흐림함양군 7.4℃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창 7.1℃
  • 흐림합천 9.0℃
  • 흐림밀양 8.5℃
  • 흐림산청 8.0℃
  • 구름많음거제 9.0℃
  • 구름많음남해 9.4℃
기상청 제공

부산, 도시디자인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포럼에서 그 해답을 찾다

1.24. 14:00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 개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이라는 주제로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디자인 관점의 도시 공공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부산 디자인 혁신 협의체*'를 지난해 9월에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디자인 부산을 위한 32개의 질문'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을 위한 주요 질문으로는 ▲부산이 가진 산·강·바다 등 풍부한 디자인 자원 ▲글로벌 도시로 가는 부산의 난제 ▲도시디자인은 정책은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는지 ▲어떻게 부산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지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어떻게 항도 부산의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시 디자인부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이 있다.

 

이어, ▲디자인 시정과 시민사회의 협력 ▲디자인 대학과 도시의 상생 방안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등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구·군, 지역 공공기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구·군,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구·군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라며, “이번 포럼과 같이 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미래디자인본부 조직을 신설해 디자인 사령탑(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 및 '부산을 바꾸는 빅 디자인(Big Design)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는 등 그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자인 정책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토뉴스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