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생 소통 행보를 펼쳤다.
아울러, 공무원, 지역주민과 상인회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용 △ 화재 예방 수칙 준수 △ 바가지요금 근절 △ 불공정 상행위 근절 △ 원산지·물가 표시 준수 등을 당부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경제의 한 부분을 꿋꿋이 담당하고 계신 상인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정구는 1월 8일부터 1월 27일까지 3주간 설 명절 특별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량기 위·변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주요 성수품 가격과 개인 서비스 요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