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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출신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영화 전국 163개 상영관 동시 개봉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가 5일 서울·부산 등 전국 163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KNN이 제작하고 의령군과 경남상도교육청이 제작 지원하면서 완성됐다.

 

영화는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삼백’으로 불렸으나 후대에는 미처 전해지지 않았던 그의 이름을 되새기며 59년 생애 동안 끊임없이 시도했던 독립자금 공급의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추적하는 탐사저널리즘에 기반을 뒀다.

 

특히 영화에서는 1932년 백산이 세운 대규모 쌀 생산 농장이자 독립운동의 기지였던 만주 '발해농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제작팀은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용천부'를 국내 최초로 드론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첨단 기법으로 당시 백산의 모습을 AI로 정밀하게 복원해 입체감과 함께 극적 연출을 추가했다.

 

한편 영화에는 백산과 관련된 유품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90살이 된 백산의 장손자 부부가 기억하는 백산에 대한 생생한 육성을 통해 백산상회와 백산무역, 백산이 거주한 부산 자택을 고증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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