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월 4일 ‘다가치 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문화공감수정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문화공감수정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조윤영(부산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다(多)가치 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의 유지·관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및 정보 연계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다가치 사회적경제현장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지원, 판로 개척,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화공감수정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