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많음강릉 18.5℃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 2025 정기총회

5월 24일 역대 기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특별 공연 마련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지난 2월 8일 토요일 11시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회원 57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5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2024 운영성과 및 회계 결산 내역 보고를 비롯해 2025년도 11대 기획 등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신입회원 가입 승인과 더불어 운영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령예술촌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1대 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그 주요 사업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5월 24일부터 ‘개촌 26주년 기념작품전’, 7월 19일부터 ‘여름낭만전’, 9월 6일부터 ‘작가마을 회원작품전’, 10월 26일부터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 10월 25일 ‘2025 기타 경연대회’, 10월 26일 ‘제18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그리고 ‘2025 의령예술제’ 등이다.

 

더불어 ‘개촌 26주년 기념 역대 기타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특별 공연’을 비롯해 ‘2025 의령예술제 국악 초청 공연’과 ‘제 27회 아름다운 의령전 기념 축하 음악회’도 마련한다.

 

특히 오는 5월 24일 의령예술촌 개촌 26주년 기념으로 역대 기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2020년부터 2024년까지 5팀)를 초청하여 의령읍에서 군민행복 특별 공연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1, 3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음악회를 마련한다.

 

1주엔 의령예술촌 양악분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음악회를 열고, 3주에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하여 여는 자율적인 음악회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윤재환 촌장은 “의령예술촌은 함께 하는 모든 분들과 정서적 감성의 시간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의 장을 펼쳐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서양화와 한국화, 사진 등 10개 분과에서 143명의 작가들이 아름다운 창작의 세계를 통해 작품 전시는 물론 각종 체험과 더불어 항상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며서 언제나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예술촌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 5월 21일 문닫은 옛 평촌초등학교를 활용해 개촌한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창작의 세계를 펼쳐가는 서양화분과와 한국화, 서각, 사진, 문학분과를 비롯해 체험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예와 다도분과, 또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양악과 국악분과, 그리고 나눔의 시간을 만들어 가는 봉사분과 등 모두 10개 분과에서 14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