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특성과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식량작물 등 17개 과정으로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계획 인원 650명 대비 827명이 교육을 이수, 사전 예상 인원을 127%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친환경, GAP, 공익직불제 등 의무교육을 편성하여 교육 이수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감을 감소시켰으며, 블루베리 및 고구마, 마늘, 양파 재배 기술 교육 등은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업변화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농업인들이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교육에서 실시하지 못한 교육은 상시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