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소속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63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전문역량 강화 위생안전·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공정별 위생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류미진 장학사(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가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 위생관리 ▲급식기구 세척․소독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등 현장 맞춤형 위생관리 방안을 강연하며 참석자 모두가 식중독 예방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교육의 청렴 마인드를 고취시킬 청렴 동영상 시청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위생관리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