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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협 의령지회, 화재 피해주택 철거 봉사활동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의령지회(회장 노유현)는 지난 16일 부림면 화재피해 주택 철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벽 대문동마을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단독주택 1동이 전소되었다.

 

이날 소방관 등 71명이 투입되어 신속한 진화 작업을 펼쳐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건사협에서 각자의 생업을 뒤로하고 회원 20명과 굴삭기, 트럭 등 장비를 동원하여 피해주택에 대한 철거작업과 잔해정리 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오태완 군수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건사협은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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