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5℃
  • 흐림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1.2℃
  • 맑음대구 3.5℃
  • 흐림울산 4.3℃
  • 맑음창원 2.7℃
  • 구름많음광주 1.3℃
  • 구름조금부산 4.2℃
  • 맑음통영 3.6℃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5.0℃
  • 맑음진주 2.2℃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0.8℃
  • 구름많음금산 0.3℃
  • 맑음김해시 3.3℃
  • 맑음북창원 3.7℃
  • 맑음양산시 4.6℃
  • 구름많음강진군 ℃
  • 맑음의령군 2.5℃
  • 구름많음함양군 0.6℃
  • 흐림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창 -0.3℃
  • 맑음합천 2.7℃
  • 맑음밀양 3.6℃
  • 구름조금산청 0.5℃
  • 맑음거제 3.8℃
  • 맑음남해 2.7℃
기상청 제공

거창군, ‘1,000만 원 목돈 마련’ 청년 디딤돌통장 두 번째 결실

누적 2회 200명 청년 자산형성 지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2월 17일부터 ‘청년 디딤돌통장’ 2023년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2년 만기 적립금을 지급한다.

 

‘청년 디딤돌통장’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거창군이 2022년부터 자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년과 거창군이 매월 각각 20만 원씩 2년간 공동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인 1,0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거창군은 2022년부터 매년 10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참여자 만기 해지 이후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1차 만기 해지자들의 적립금 사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주거비(61.1%), 기타(자녀 양육비, 대출 상환 등 22.2%), 창업자금(8.9%), 구직활동(5.6%), 결혼자금(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청년 디딤돌통장’사업이 청년들의 생활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음을 보여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차곡차곡 모은 티끌 같은 돈이 태산이 되어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만기 해지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수기 공모를 시행해,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다른 청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