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여성민방위기동대 읍면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거창군 여성민방위기동대 1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대장들이 서로 소통하며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2024년 활동실적을 기반으로 △경상남도 민방위 워크숍 참석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활동 △민방위 대피훈련 참여 △거창군 자체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등 2025년 주요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수조 거창군 여성민방위대장은 “지난해 읍면대장님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각종 민방위 훈련과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안보와 민방위 활성화에 앞장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여성민방위기동대는 현재 12개 읍면 1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을지연습 등 다양한 민방위 훈련과 더불어 반찬 만들기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