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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해빙기 대비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점검

소제지구, 죽림1지구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사업추진 상황 확인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제243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소제지구 및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정부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빙기 기간을 맞아 대규모 개발사업지의 현장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지구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 대비 및 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한 후, 여수시 공영개발과장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특히, 위원회는 시정부 관계 공무원에게 해빙기 철저한 점검과 안전 조치 당부와 함께 각종 행정절차 지연과 민원 갈등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율촌지구 및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구민호 위원장은 "해빙기에는 크고 작은 지반 침하 및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시정부와 공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개발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 및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수시 소호동 및 소라면 죽림리에 진행 중인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연내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택지 분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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