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민간위원장으로 박진홍 위원을 선출하고 변경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4년 운영비 결산 및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특화사업을 비롯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홍 민간위원장은 “신원면은 이웃 간 정이 깊고, 서로 돕는 문화가 잘 형성된 지역이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용 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선출된 민간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원면은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빛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10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