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1일 관내 식당에서 회원 15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 임무 안내, 2024년 사업추진 개선 사항 검토, 2025년 활동 계획 논의 등 여성민방위기동대원의 역할과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거창읍 여성민방위기동대는 평소 민방위 대피시설 20개소 점검, 민방위 장비 점검, 민방위 대피훈련 참여 등 행정과 협력하여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민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김행숙 대장은 “이번에 처음 참석하신 신입 대원들을 환영하며, 기존 대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민방위기동대 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류현복 거창읍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거창읍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거창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올해 기존의 민방위시설과 정비점검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아로마테라피 치료 봉사활동’도 계획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