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지난 24일 남상면 청년회(회장 배윤복)에서 행복나눔 냉장고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상면 청년회는 감악산 신년 해맞이, 정월대보름 행사 등을 개최하여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물품 기탁,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윤복 남상면 청년회장은 “특히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가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남상면 청년회는 남상면민의 연대를 강화하고 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남상면 청년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는 2021년 4월 거창군에서 최초로 개소된 이후 꾸준한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