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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소통 간담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6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추진 △공중보건의 감소 문제와 대응방안 모색 △의령군 예방접종사업 추진 △헛둘! 헛둘! 걷기 자조모임 운영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시행방법 교육 등 13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2개 과 및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 읍면에 보건소, 11개 보건지소, 10개 보건진료소가 배치되어 진료업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적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나선다는 각오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 문제가 있지만 지소와 진료소의 업무협조와 긴밀한 공유를 통하여 건강 문제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빈틈없는 보건 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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