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7일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함께 방문의료 건강특화사업 ‘오(늘)운(동)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금정구가 2024년 12월 보건복지부‘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선제적 후속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적 적용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협약기관인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운동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늘운동완료’사업에서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관내 어르신 중 퇴원환자 및 신체능력 저하 독거세대 대상자에게 맞춤형 방문 재활프로그램 및 운동지도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복귀 및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