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3월 6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민관협력 강화를 위하여 명예주민감사관과의 청렴 정책회의를 개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003년부터 운영 중인 명예주민감사관제도는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고, 공직사회 비리 근절에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을 명예감사관으로 임명하여 제도개선이나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제보하여 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청렴 정책회의에서는 올해 2월 새로 위촉된 제12기 명예주민감사관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2024년 제보 사항의 처리결과 등 활동 사례와 구 청렴・감사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한수 구청장은 특히 명예주민감사관의 역할이 구정 발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