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북면은 10일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의 박민영 소방교가 진행했으며, 각종 사고유형을 분석하고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교육, 재난 대피 행동 요령, 119 신고 방법, 생활 속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초기 대응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라며, “오늘 배운 교육을 잘 기억해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남 가북면장은 “응급처치교육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33명의 어르신들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관내 마을 환경정비 및 경로당 회계도우미로 활동한다. 가북면은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