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추진 실적 보고와 자체 기금 현황 보고, 2025년 연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행복지킴이가 만드는 우리집 주거환경’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추석 명절 꾸러미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킹클래스 등 기존 복지 사업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가조권역통합돌봄센터 케어매니저가 참석하여 위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강선길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