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다중집합공간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을 총 80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은 유아기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동화구연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유아들의 생활 중심지인 어린이집과 다중집합공간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및 독후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사상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35개소, 다중집합공간 5개소를 대상으로 동화북시터들을 파견하여 아이들에게 동화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고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전달하고 이야기를 활용한 책놀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동화를 들려주는 일은 어린이들에게 언어발달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도덕성 발달을 촉진 시키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일이다” 며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동화를 접하고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