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는 3월 10일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라인댄스, 서예, 노래교실, 건강체조, 줌바댄스, 요가, 장구·난타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00여 건의 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라인댄스, 서예, 노래교실, 건강체조, 줌바댄스, 요가 등 6개의 기존 프로그램과 올해 신규 개설된 장구·난타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수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가활동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조면 주민자치회는 서각, 한지공예, 트로트 교실 등 3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총무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