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25 서동 예술창작공간 레지던시 공간인 '서동 스페이스'의 입주 작가를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동 스페이스'는 지역예술과 연계하여 실험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써 부산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개인 혹은 단체의 입주 작가 2팀이며, 4월 10일부터 입주하여 약 1년여 간의 기간 동안 서동 예술창작공간의 협업창작실과 다목적홀 등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서동 예술창작공간 갤러리를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며, (재) 금정문화재단의 여러 가지 문화 예술사업에 예술가로서 참여할 수 있는 등의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서동 스페이스'는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이 거쳐 간 곳으로써, 예술 하기 좋은 금정구 서동 예술창작공간에서 창의적인 예술창작 활동을 펼칠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청년 예술가 및 지역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서동 예술창작공간이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공모의 입주 작가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지원 신청 방법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의 입주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