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 발전협의회는 13일 웅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웅양면 발전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유냉장고 사업 안내와 봄철 산불 예방 등 홍보 사항과 함께 면민체육대회, 주민자치 교류행사 등 주요 일정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예정인 ‘웅양면지 편찬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고 편찬위원회 구성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공통된 목표이다”라며, “각 기관・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이루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발전협의회는 웅양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 및 주요 단체장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각종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