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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 거제시 우수시설 벤치마킹 실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 명소를 견학하며 우수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해운대구의회 장성철 의장을 비롯한 주민도시보건위원 6명이 참여했으며, 거제시의회와 청년센터를 시작으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맹종죽 테마파크 ▲구조라성 ▲씨릉섬 출렁다리 ▲칠천량 해전공원 ▲매미성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거제시의 역사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거제시 청년센터 '이룸'을 방문한 의원들은 실질적인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룸' 센터는 과거 농업기술센터로 사용되던 공간을 LH의 마실살림터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주민도시보건위원들은 센터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해운대구의 청년센터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밀착 지원으로 지역 청년의 도약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시 청년 단체 '거제로(GOZERO)'의 활동을 벤치마킹했다. 이 과정에서 실천적 환경보호 활동인 ‘프레셔스깅(Precious+Plogging, 소중한 자연을 위한 쓰레기 줍기 운동)’이 생태계 보전에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해운대구의 바닷가, 수영강변, 장산 등 주요 자연환경 보호 정책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민도시보건위원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해운대구의 역사·문화유산 및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성식 위원장은 "거제시의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해운대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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