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보건소 산하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부산시교육청 학생 인성교육원 부속 대안교육 시설 한빛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한빛학교는‘치유와 배움으로 회복적 성장을 하는 교육공동체’를 슬로건으로, 학교에 적응이 어렵거나 학업 중단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내실 있고 차별화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형 대안학교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 교사 대상 정신건강 증진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 간이 검사 △정신건강전문요원 파견을 통한 개별상담 지원 △기타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이다.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한빛학교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