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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시립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독서의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됐으며, 이에 거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진흥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도서관 6개관(하청·장승포·아주·옥포·장평·수양), 작은도서관 2개관(외포바다마을·둔덕청마꽃들) 중 4개관 이상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한 후, 리플릿에 스탬프를 날인받아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관내 스마트도서관(거제시청점·상문점)에서 도서대출 후 장평도서관 또는 아주도서관에서 대출 내역을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보냉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거제시 시립도서관 6개관에서는 각각 인형극, 매직버블쇼, 작가와의 만남, 독서노트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거제시 윤명희 평생교육과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 및 세부사항은 거제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각 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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