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3월 24일부터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당 이유식 60만 원(자부담 12만 원)을 지원한다. 단, 신청 당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 대상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유식은 진주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에서 공급하며, 신청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신청자는 해당 법인 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1일 1회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거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미래 성장기 영유아 건강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