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강릉 6.0℃
기상청 제공

경남도,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활동 시작

올해는 시군 위촉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까지 함께 지도‧점검 추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1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올해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남도 및 시군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30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및 시군 담당자 20여 명과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3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도내 공공‧민간 사업장의 효율적인 안전 지도‧점검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의 협조로 사업장 지도‧점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교육받는 등 민간 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제조업(조선업 포함)·건설업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시작되어 4년 차에 접어드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지난해 400여 회의 안전 점검을 통해 도내 공공‧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많은 600여 회의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사업 범위를 시군까지 확대해 시군별 산업 특성에 적합한 지도‧점검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정밀하고 세심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안전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민간 전문가들이 전문성과 경험이 현장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면서, “도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봄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