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0.6℃
기상청 제공

진주시립도서관,‘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운영

독서와 문화가 만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제3회 도서관의 날(4월12일)을 맞이하여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일반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만들기 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2일 연암과 서부도서관에서는 ‘드림캐쳐·유리볼 조명 만들기’, 13일 남부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양말목으로‘텀블러·휴대폰 가방 만들기’를 진행하고, 20일에는 책 속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책 속 친구들의 노래' 공연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연암, 서부, 남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17일~20일 4일 동안 진행하는‘책과 함께하는 60분’에 참여하여 스마트폰을 끄고 한 시간 동안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이번 행사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시립도서관 7개소에서는 ‘내가 사랑한 문장 소개하기’, ‘퀴즈 풀고~ 선물 받고’, ‘대출연체 클린이벤트’, ‘원화전시’ 등의 행사도 진행하는데, 특히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해 보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스마트 도서관 인증샷 챌린지’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055-749-6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봄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시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