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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 전시 예술융합 프로그램 운영

전문 예술팀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부터 ‘2025년 공연 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 예술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심화된 예술적 체험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재능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뮤지컬, 댄스,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포함한 5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뮤지컬’, ‘독립운동-자유의 춤’, ‘폐컵에 담은 알록달록 향기 이야기’, ‘생태 생명나무’ 등이다.

 

각 과정은 전문 예술팀이 학생들을 팀 단위로 나눠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 집중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은 참여 학생들이 친구나 부모와의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을 뮤지컬로 창작하는 과정에서 공감 능력과 창작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며 내면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독립운동-자유의춤’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이야기를 ‘스트릿댄스’로 승화해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다.

 

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폐컵에 담은 알록달록 향기 이야기’는 버려진 물건을 새 활용(업사이클링)해 석고 방향제를 제작하는 과정이다.

 

제작된 방향제를 전시와 연계하는 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은 지속 가능성을 배우고 창의성을 키우게 된다.

 

또한, ‘생태 생명나무’는 지역 작가 5명이 학생들과 함께 재생목재를 활용해 설치미술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와 공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예술팀 대표는 “회관의 든든한 지원으로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과 문화 체험활동을 하고, 지역 예술도 더불어 발전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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