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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시복지재단,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 전달

온돌봉사단 및 동호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 실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 임주택)은 지난 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영남지역 전반에 걸쳐 산불이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특히 3월 22일 김해에서도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이 290만원을 모금했으며, 동호회 4개 회원들이 뜻을 모아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부서장 및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110만원을 보태며 총 5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재단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12개의 시설을 운영하며 노인, 장애인,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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