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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안전한 학교․행복한 공간을 위한 임대형민자사업(BTL) 운영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130여 명 참석…전문가 강연부터 실무 교육까지 맞춤형으로 진행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진로교육원에서 임대형민자사업 학교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년 임대형민자사업(BTL) 운영학교 관리자 기본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임대형민자사업 운영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임대형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2개 동이 있으며 올해 신규 학교 8개 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기존과 신규 학교의 운영 차이를 고려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임대형민자사업 운영 사례, 성과 평가 시스템 활용법, 교육청 관계자의 시설 관리 절차, 수선비용충당금 승인 및 집행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기존 임대형민자사업 운영학교의 경우 20년 운영권 만료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정적인 인수인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신규 학교의 성과 평가 시스템 도입을 설명한 이후 실무 교육을 진행해 학교 관리자들이 변화된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황둘숙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계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학교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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