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군립도서관(올누림·매포)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부터 일주일간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북스타트' 영유아 마사지와 온가족 마사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화분 만들기와 쿠키플레이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리며, 가족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7일에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전자책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18일에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19일에는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명희 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