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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 청사진 펼친다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출범…다양한 분야의 청년 참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참여와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시 차원에서도 청년 정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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