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이달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4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4백만원 이상~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개 업체당 최대 7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관련 문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복페이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외에도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