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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 2025 지구환경축제 개최

4월 12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다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주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진행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과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체험프로그램, 전시‧홍보관, 환경나눔장터, 미세먼지 저감 식물 무료 나눔 등이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아이스젤 방향제 만들기, 양말목 이용 차받침 만들기, 폐해녀복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1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람사르 습지도시, 지구가 반한 1회용컵 반환,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무엇이든 알아보살’, 지구사랑포스터 공모전 등의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물과 반딧불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환경테마공연 및 버스킹, 해양쓰레기 새활용 포토존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용천수와 바다 등 물이 중요한 제주 환경을 고려하여 2025 지구환경축제의 주제를‘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로 선정했다”며, “환경축제인 만큼 부스 현수막을 없애는 등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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