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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아차산도 지키고 산불 피해 성금 기탁도 앞장서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구리시의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인 아차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교문1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기간단체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아차산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최근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봄철 아차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계도 현수막을 20개소에 게첨했으며,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희망마저 사라져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기부에도 앞장서, 장진수 대현건설 대표 200만원, 교문1동주민자치위원회 140만원, 교문1동통장협의회 32만원,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원씩 각각 기탁하여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장진수 교문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순간에도 정신적 충격으로 대피소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이재민에게 단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구리시의 문화·역사의 보물안 아차산을 지키고 아끼는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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