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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요리 체험 ‘호평’

지역 어린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 주도… 놀이형 영양교육·영양상담 등 ‘인기’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특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덕구는 지역 5~7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 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덕구 어린이와 부모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양이 듬뿍! 닭가슴살샌드위치 △채소야 놀자! 오리고기 무쌈말이 △건강을 돌돌 말아! 꼬마김밥 △알록달록 꾸며보는! 과일 타르트 등 채소·과일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요리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식품 구성 자전거 체험’, ‘건강 마트 장보기’ 등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영양교육과 어린이 식사 분석을 통한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먹기 거부하는 건강한 식재료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편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덕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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