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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함은정X박윤재의 엇갈린 사랑이 빚어낸 비극! 이들의 운명은?

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 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함은정과 박윤재가 돈, 사랑, 권력으로 얽힌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YL그룹의 회장 강규철(남경읍 분)의 고명딸이자 부유한 집안이지만 소탈한 성격을 지닌 강재인 역으로, 박윤재는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이자 재인의 남편 황기찬 역으로 분한다.

 

이 두 사람은 친구 소개로 만나 결혼을 했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지만 남편 기찬의 배신으로 험난한 날들을 보내게 된다.

 

재인과 기찬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8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다정하게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재인이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기찬은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범한 삶을 꿈꾸던 재인은 남편 기찬의 숨겨진 욕망과 거짓에 서서히 무너져간다. 기찬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재인을 기만하고, 재인은 알지 못한 진실 속에서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과연 부와 명예를 다 가진 재인과 처가살이를 하며 장모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기찬이 서로를 향해 칼날을 겨누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의 대립 모멘트가 궁금해진다. 또한 두 사람이 그려나갈 ‘여왕의 집’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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